전세사기 피해 70%가 2030…서울·인천 ‘빌라’에 집중
전세사기 피해자의 70%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. 국토교통부(국토부)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세보증금 피해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설명회를 진행했다. 국토부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사건 106건의 피해자 중 30대가 50.9%, 20대가 17.9%로 집계됐다고 밝혔다.피해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. 서울지역 피해자가 52.8%, 인천 34.9%, 경기